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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4,132명을 선발·배치한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396명 늘어난 규모로, 총 377억 원이 투입된다.
도에 따르면 공공분야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일자리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일자리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장애인일자리와 동료상담 일자리는 국비를 지원받고, 전남형 맞춤형 공공일자리는 전액 지방비로 운영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장애인일자리는 전일제·시간제·복지형·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5개 유형으로, 도내 74개 기관에서 2,91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복지시설 환경정비와 급식 지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경로당·복지관 안마 서비스 제공, 요양원 입소자 식사·이동 지원 등에 배치된다.
올해부터는 복지형 일자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특성과 수행 가능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11개가 새로 도입됐다. 문화예술·인식개선·권익증진 분야로, 기존 단순 보조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기능 수준과 선호를 고려한 직무 배치를 확대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는 민간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권익옹호, 문화체험, 인식개선 등 3개 유형의 직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82명으로 시작해 올해 130명까지 확대됐으며, 18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일자리는 동료상담가 52명이 15개 기관을 거점으로 상담·자조모임·사례관리 등을 수행하며, 도는 이 사업의 참여 인원을 1,04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소영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고용 기회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화) 2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