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저널 망치] 연일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군요. 오늘은 시원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사진 속 하얀 실타래는 눈도, 솜도 아닙니다. ‘헤어 아이스(Hair Ice)’, 우리말로는 ‘서...
GJ저널망치2026.07.30 16:09[GJ저널 망치]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이곳에서 살 수 있을까요? 사진 속 풍경은 그리스 테살리아 평원에 우뚝 솟은 메테오라 수도원입니다. 지상에서 최대 300미터나 치솟은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워진 수...
GJ저널망치2026.07.16 13:46[GJ저널 망치] 언뜻 보면 거대한 의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보행자 공간을 덮는 곡면 콘크리트 차양입니다. 기둥을 최소화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면서 햇빛과 비를 막아 주는 구조물입니다. 1950~197...
GJ저널망치2026.07.02 10:04[GJ저널 망치] "화려한 꽃은 잠시 피었다 지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지난 27일, 나주시 동강면 느러지전망대를 찾았다. 전망대에 오르자 가장 먼저 시선을 붙든 것은 영산강이 품어낸...
김지유 기자2026.06.28 16:52[GJ저널 망치]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맥의 아우론조 디 카도레. 해발 2,760m, 몬테 크리스탈로의 가파른 암벽에 작은 석조 건물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마치 산이 품고 있는 둥지처럼 보이는 이 고산 쉼터는 ...
GJ저널망치2026.06.18 14:07[GJ저널 망치] 런던의 한 지하철역 벤치에는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그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하나, 먼저 떠나간 남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시간은 2003년으로 ...
GJ저널망치2026.06.04 18:47[GJ저널 망치] 숲 가장자리에서 사슴 한 마리가 호박 속을 길게 물고 서 있습니다. 조금 우스꽝스럽고, 조금 사랑스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왜 이...
GJ저널망치2026.05.21 17:09[GJ저널 망치] 얼마 전, 저는 ‘위대한 수컷 에뮤’를 떠올렸습니다.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는 책임을 온전히 떠안는 존재. 그런데 바다에는 그보다 더 극적인 방식을 취하는 생물종이 있습니다. 해마다 같은 질문을 다...
GJ저널망치2026.05.07 16:25[GJ저널 망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역도선수는, 어쩌면 개미일 것이다. 눈길을 주지 않으면 존재조차 잊히는 그 미세한 몸으로 자신의 무게를 스무 배, 쉰 배까지 들어 올린다. 힘이란 크기의 문제가 아님을. 그...
GJ저널망치2026.04.23 17:49[GJ저널 망치] 물 위와 물 아래, 두 세계를 동시에 걸치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악어입니다. 수면 위로는 거친 비늘과 날카로운 이빨이 드러나 위협적이지만, 물속에서는 고요하게 떠 있는 그림자처럼 보이...
GJ저널망치2026.04.09 14:19[GJ저널 망치]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
김지유 2026.03.31 11:35[GJ저널 망치] 모기를 보고 감탄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대개는 손부터 올라가기 마련인데, 그날만큼은 달랐습니다. 현장에서 스쳐 지나가던 모기를 바라보다 문득, 이 작은 생물의 구조가 얼마나 정교한지 생각하...
GJ저널망치2026.03.26 15:23[GJ저널 망치] 소리를 본다는 말은 결국 귀와 눈이 하나라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요. 그러나 어떤 매체를 통과하면 우리는 간접적으로 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리를 낼 때,...
GJ저널망치2026.03.12 14:49[GJ저널 망치] 인간은 문명을 만들면서 ‘버리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자연에는 원래 폐기물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한편 미국의 Rich Earth Institute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 사람이 1년에 배출...
GJ저널망치2026.02.26 11:28[GJ저널 망치] 감자를 보면 여러 사람이 떠오릅니다. 감자를 반으로 자르면 서리가 내린 듯 하얀 속살이 드러나지요. 그 모습을 보면 보성에서 시집오셨던 할머니가 먼저 생각납니다. 부엌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던 찐 ...
GJ저널망치2026.02.12 19:04김민석, 호남서 지지율 57.7% 압도, 정청래 28.2%, 송영길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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