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병원 진료기록, 온라인 발급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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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폐업 병원 진료기록, 온라인 발급 범위 확대

한방 병의원까지 대상 확대
자녀 대리발급 연령도 상향
전남도, 도내 병의원 안내


올해부터 문을 닫은 한방 병·의원의 진료기록도 온라인으로 열람·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의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적용 범위 확대 내용을 안내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휴·폐업한 병·의원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으로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21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의료기관이 문을 닫으면 진료기록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되거나 개설자가 직접 보관했다. 환자는 기록 보관 기관을 일일이 찾아 개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올해 달라지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적용 대상이 일반 병·의원에서 한방 병·의원까지 넓어진다. 기존에 다른 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의료기관의 자료도 시스템으로 이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부모가 온라인으로 대리 발급할 수 있는 자녀 진료기록의 연령 기준도 14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진료기록이 필요한 도민은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에 접속해 의료기관 검색과 본인인증을 거쳐 열람·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의료기관이 포털에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발급을 요청해야 한다.

의료기관 개설자는 관할 보건소에 휴·폐업 신청서를 제출한 뒤 포털을 통해 이관을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도내 병·의원 2,071곳을 대상으로 제도 활용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이 문을 닫더라도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해 도민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키워드 : 전라남도 | 진료기록 | 폐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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