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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19명과 현장 실습을 지도한 어업인 등이 참석해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귀어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생은 남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별로는 40대 8명, 50대 7명, 60대 2명, 30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전라권 7명, 수도권 5명, 경상권 5명, 충청권 2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올해 전남귀어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기과정으로 시범 운영되면서 교육 기간을 기존 8주에서 12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촌과의 소통 및 어업 현장 적응을 위한 체류형 현장실습을 한층 강화해 운영했다.
특히 원활한 실습을 위해 어업이론 교육과 함께 지게차·굴착기 등 소형 건설기계 자격취득 과정을 지원했으며, 교육생의 관심 지역과 희망 어업 분야를 반영해 14개 실습어가를 발굴·운영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수료생들은 “막연했던 귀어의 꿈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한 목표로 바뀌었다.”며 “어촌마을에서 직접 체험한 시간과 현장에서 형성된 유대감이 목표를 이루는 데 큰 자산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퇴직을 앞둔 한 수료생은 “아름답고 정겨운 어촌생활을 하면서 귀어를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웠다.”며 교육 과정 중 주소를 전남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현장 실습에 참여한 어업인은 “어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이었지만 교육생들의 지식과 재능으로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전남귀어학교가 뜻깊은 인연을 맺게 해줬다.”고 했다.
김충남 원장은 “전남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 운영과 함께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남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후 지난해까지 13기수를 운영해 총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02명(46%)이 실제 어촌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5.26 (화) 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