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시민 30명과 귀농·귀촌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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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민 30명과 귀농·귀촌 현장교육 실시

무안·영암·나주, 2박3일 일정
우수농장 5곳 방문 체험 실시
10~11월 3개 권역 추가 운영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무안, 영암, 나주 일원에서 ‘귀농산어촌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경기 지역 도시민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안의 ‘제이러브팜’, 영암의 ‘연분홍 농장’과 ‘가나안 농장’, 나주의 ‘행복한 농사꾼’, ‘더 초록디자인’ 등 귀농·귀촌에 성공한 5개 농장을 방문했다. 또한 전남 일자리센터,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전남 숲체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올해 총 8기수의 현장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기수 100여 명이 수료했다. 10월에는 영광·함평·장성, 11월에는 해남·완도·진도와 구례·여수·광양 권역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도시민들이 직접 전남의 농촌 현장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귀농·귀촌 결심에 도움이 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남을 새로운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경기지역 도시민은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1577-1425)로 문의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gjm2025@naver.com
키워드 : 귀농산어촌 | 전라남도 |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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