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 나눔부터 농업·기업 지원까지, 민생 현장 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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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 나눔부터 농업·기업 지원까지, 민생 현장 행보 강화

복지시설 위문·아동 지원 등 온정 이어져
고품질 쌀 경쟁력·기업 투자 기반도 강화

[GJ저널 망치]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살피는 한편, 농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 전반에 걸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립 노인 전문병원, 장애인·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입소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나눔도 이어졌다. 곡성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신규 ‘착한가게’ 10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으로, 이번 신규 가입에 따라 곡성군 내 참여 업체는 총 34개소로 늘었다. 군은 앞으로 옥과·석곡권역 등으로 참여 업체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장성수)도 추석을 맞아 25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424팩을 기탁했다. 기탁품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8개소의 아동 197명에게 전달된다. 곡성군지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한우곰탕 1,614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명절 지원도 마련됐다. 군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가정위탁아동과 그룹홈 생활아동 등 1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신세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명절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곡성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열고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벼 육종 선발계통 시험포장에서 175계통 706개체의 생육 상황과 특성을 비교·관찰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확대 재배와 우량종자 공급·증식 필요성을 점검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벼·밭작물 품종 전시포장에서는 품종별 생육 상황과 재배 방법 등을 살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자체 지원책도 구체화됐다. 곡성군 투자유치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의 지원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자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안을 원안 가결했다.

지원안에 따르면 산업단지를 최초 분양받는 기업에는 부지매입금의 30% 이내에서 최대 4억 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설보조금은 20억 원을 초과하는 투자금액의 5%,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10명을 초과해 신규 채용하거나 교육훈련을 실시하면 초과 인원에 대해 1인당 월 60만 원,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고용·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한다. 입지·시설보조금은 착공 시 70%, 투자 완료 시 30%를 지급하고, 고용·교육훈련보조금은 실적을 확인한 뒤 지급한다. 군은 지급 이후 3년간 고용유지 여부 등을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이번 복지·나눔 활동과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 기업 투자 지원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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