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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콘텐츠는 단연 ‘J(제이)-라이트런’이다. 황룡강의 밤길을 달리며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하는 이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지난해 가을꽃축제에서 처음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황룡정원에서 시작해 황미르랜드를 한 바퀴 돌고 복귀하는 2.5㎞ 거리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보니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여기에 ‘맥주’가 더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00원을 내고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는 맥주가 2000잔 가량 준비되며, 귀를 즐겁게 해줄 DJ 공연도 마련된다.
‘J-라이트런 & 맥주 파티’가 열리는 시간은 토요일인 10일 오후 6시다. 참가 신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8일부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이 선착순 500명으로 정해져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공연’도 가을꽃축제의 인기 요소 중 하나다. 먼저, 개막식이 있는 8일 저녁에는 성리, 장한별,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포진돼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식전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민심과 지난 봄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디투엠이 관객들과 만난다.
본격적인 축제 공연의 주제는 ‘안녕, 가을 콘서트’다. 먼저, 9일에는 보컬 그룹들이 감성을 충전해 준다. 가장 주목되는 팀은 ‘어반자카파’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3인조로 구성된 혼성 그룹으로 2009년 데뷔한 이래 그들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여성 4인조 ‘가비엔제이’의 무대도 펼쳐진다. 예잔, 나예, 루안과 미얀마 출신 리엘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호흡을 자랑한다.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퓨전 국악밴드 ‘이로’와 현악밴드 ‘모마드’의 공연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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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황미르랜드’가 정답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3회에 걸쳐 마술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열린다. 올해는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황미르랜드까지 데려다주는 ‘황미르셔틀’도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1시간 간격으로 황미르랜드까지 이동하며, 요금은 1000원이다. 황미르랜드에서 다시 황룡정원 축제장까지 오는 셔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뮤지컬도 있다. 9일 오전 11시에 황룡정원 주무대에 오면 어린이 뮤지컬 ‘나무들보 릴렉스’를 감상할 수 있다. ‘느려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교훈과 감동이 담뿍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각종 이벤트에 빠짐없이 참여해 보는 것도 축제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올해는 ‘안녕, 가을 콘서트’를 좋은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앞좌석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0만 원 이상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거나 7만 원 이상 지역에서 소비한 사람에게 1인당 앞좌석 2개를 제공한다. 총 200석이 마련될 예정이며 선착순이다.
축제에 참여한 이에게만 주어지는 기념품을 모아 보는 것도 좋다. 축제장에 3시간 이상 머물고 성장이 장성이 캐릭터 상품을 받는 ‘3시간 머물장’이 운영되며, 청백리정원과 홍담정원에 설치되는 성장이, 장성이 에어벌룬과 ‘손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축제’에서 불꽃놀이가 빠질 수 없다. 올해 가을꽃축제에선 개막식과 폐막식에 총 두 번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황룡강에서 치유와 감동이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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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화)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