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 연휴 의료공백 막고 주민 생활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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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석 연휴 의료공백 막고 주민 생활편의 높인다

달빛어린이병원 정상진료·응급의료기관 4곳 24시간 운영
다문화가족과 추석 나눔, 서창·매월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다문화가족 화합, 민원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4개반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난·응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상무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 4곳은 연휴에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금호동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아동병원은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건물 1층 협력약국에서 처방약 조제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서구보건소 누리집, 빛고을콜센터(120),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도 마련됐다.

서구는 22일 서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추석애(愛)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한복과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소원나무 꾸미기와 송편 빚기 등을 함께하며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양동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도 확대한다.

서구는 이날 광주새마을금고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백석길 4)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창·매월권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있어 주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주민들의 요구와 생활권, 이동 동선을 고려해 기존 장비를 활용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발급기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 연휴 의료체계와 관련해 “아이를 둔 부모들이 연휴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소아진료부터 응급진료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형태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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