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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의료와 복지, 주거·일상생활을 하나로 연결하는 ‘순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직접 찾아가 상담부터 개인별 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일상생활지원·보건의료·건강관리·주거지원·장기요양 등 5개 분야를 연계하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지난 3월 의료기관 22곳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한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5곳을 추가해 협력망을 확대했다. 퇴원환자에게는 단기돌봄과 건강식사, 병원동행, 방문보건·재택의료, 주거환경 개선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사업 시행 이후 882명이 넘는 시민이 통합돌봄을 신청했으며, 12차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1,915건의 서비스가 연계됐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강릉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청년 지원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콘텐츠·우주항공·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양성, 주거·자산형성·문화·복지 지원 등을 통해 ‘인재양성→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청년정책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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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시민 생활을 위한 민생 지원도 추진됐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시설·단체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6,143가구에는 가구당 3만 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5곳에는 지역 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 등을 전달했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공영 노상·노외주차장 26곳을 무료 개방한다. 관내 공영주차장 9곳과 주민자율주차장 148곳을 대상으로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귀성객과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의 배움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확대된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9개 분야에서 총 674명을 선발해 7억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존 장학사업에 더해 평생교육·도전장학금을 신설해 중·장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생태도시 순천의 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19일 순천어울림센터와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순천 만물공동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생태민주주의와 생태법인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들은 흑두루미 생태법인 설립 조례안과 생태공론장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담은 제안서를 시와 의회에 전달했으며, 시는 관련 제안을 검토해 정책 반영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추억의 음악앨범’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드라마촬영장을 연계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도 하루 2회 운행해 관광객 편의를 지원한다.
순천시는 통합돌봄과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복지·교육·생태·관광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정책을 연계해 민생 중심의 시정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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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9.21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