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 상부상조 10억”…천사펀드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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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년 상부상조 10억”…천사펀드 등 활용

천사펀드 35명 무이자 대출
인재육성기금 3억7000만원
복지나눔 4억2000만원대


영암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천사펀드·인재육성기금·민간복지 나눔 등을 통한 군민 간 상부상조 규모가 1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영암형 천사펀드는 군민 기부금을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최대 5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35명에게 1억 7,500만 원이 대출됐으며, 28개 지역단체와 48명 개인이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모든 대출이 연체 없이 상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인재육성기금에는 126명이 3억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종합 학력 우수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대학생 멘토링 등 20개 장학사업을 운영해 1,358명에게 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간 복지 나눔은 4억 2,000만 원을 넘겼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금은 저소득층 2,424명과 170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됐다.

군은 올해 천사펀드 대출 대상을 100명까지 확대하고, 펀드 이자수익을 활용한 ‘아기천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은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 ‘지역 특화 교육자료 개발’ 등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이 촉진자 역할을 해 영암형 사회연대경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키워드 : 영암군 | 인재육성기금 | 천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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