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퇴원後 돌봄 ‘올케어안심주택’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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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퇴원後 돌봄 ‘올케어안심주택’ 운영 시작

학산임대아파트에 1호 마련
80세 독거노인 첫 입소
올해 2호 주택 확보 계획


영암군이 병원 퇴원 후 바로 귀가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임시 돌봄 주거시설 ‘올케어안심주택’을 마련하고 지난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올케어안심주택은 「영암군 돌봄통합 지원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복지시설이다. 고령자, 장애인, 퇴원환자 등 단기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주거·안전·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자택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학산국민임대아파트 1단지에 전용면적 29㎡ 규모로 1호 주택을 마련했다. 같은 해 3월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해 의료용 침대, 침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갖췄다.

첫 입소자는 80세 여성 독거노인이다. 이 어르신은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낙상사고로 양쪽 어깨 관절을 다쳤다. 이후 두 차례 입원 치료를 거쳐 12월 퇴원했으나, 양팔 사용이 어려워 혼자 생활하기 곤란한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노인돌봄 수행기관 연계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12월 23일 이 어르신을 케어안심주택에 입소시켰다.

현재 이 어르신은 생활지원사의 돌봄과 식사 지원, 응급안심 서비스 등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어르신은 “안전해서 좋고, 집보다 편안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여수시, 청양군, 대전 대덕구 등의 사례를 참고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입소자 발굴을 강화하고, 입·퇴소 기준과 이용 매뉴얼을 표준화하며, 2호 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키워드 : 영암군 | 올케어안심주택 | 통합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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