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민생경제 살리고 따뜻한 추석 만든다
검색 입력폼
광산구

광산구, 민생경제 살리고 따뜻한 추석 만든다

광산사랑상품권 91억 원 발행, 최대 15% 혜택
이용자 96.5% 재사용 의향·가맹점 38% 매출 증가 체감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29번째 나눔, 추석 교통안전 캠페인도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이웃 나눔,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민생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광산구는 광산구민의 날인 10월 1일에 맞춰 총 91억 원 규모의 광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지난해 11월 100억 원 규모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2월 설 명절 80억 원 발행에 이은 세 번째 발행이다.

이번 상품권은 선할인 10%에 사용 후 5% 적립금을 더해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발행은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산구가 지난 8월 상품권 사용자 1,582명과 가맹점주 583명 등 2,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효과가 확인됐다. 이용자의 96.5%가 향후에도 상품권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구매 이유는 할인 혜택이 88.9%로 가장 높았다.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 40%, 마트·편의점 29%, 병원·약국 17% 순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 집중됐다. 구매 후 2개월 이내 상품권을 소진한 비율도 76%에 달했다. 가맹점주들은 상품권의 효과로 매출 증가 38%, 단골 고객 확보 20%, 소상공인 보호 19% 등을 꼽았다.

이용 편의도 확대된다. 광산구는 협력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농협·신협·새마을금고를 포함한 4개 금융기관에서 모바일 앱과 연동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광산뮤직온페스티벌’ 디자인에 광산구 공식 캐릭터 ‘수니와 로니’를 활용한 카드도 추가했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광산구 하남동(동장 이상윤)에는 명절마다 익명으로 기부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 18일 배 20상자를 전달했다. 이 기부자는 2011년 설 명절 쌀 20㎏ 35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과일과 쌀, 떡 등을 남겨왔으며 이번이 29번째 나눔이다. 에치엠로지스와 하남라이온스클럽도 돌봄 이웃을 위해 김 선물세트 50개씩을 각각 후원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도 펼쳐졌다. 광산구는 22일 영광통 사거리와 1913송정역시장 일원에서 광산녹색어머니회, 광산모범운전자회, 광산경찰서 전의경회 등과 함께 ‘안전한 귀성길, 행복한 추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졸음·과속·음주운전 예방과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고령층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서행과 보행자 보호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사랑상품권과 관련해 “시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상점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민의 날과 발행하는 광산사랑상품권도 민생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