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복지·문화·아동·지역경제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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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복지·문화·아동·지역경제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부터 아동 진로·가족 문화체험·농수특산품 판로 확대까지

[GJ저널 망치] 진도군(군수 이재각)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아동 진로 지원, 가족 단위 문화체험 확대, 지역 농수특산품 판로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9월 10일 ㈜빛글(대표 노지효)로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1,071개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조명등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쳐 노후 조명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군내면 어울림센터에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가흥 어울림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췄으며, 군내면 주민자치회가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방문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이불 등의 세탁 편의를 높이고 주거 위생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동을 위한 진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도군은 아주재단과 함께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 찾기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진로·적성검사를 토대로 자기 이해와 직업 탐색, 진로 체험, 진로 목표 설정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다.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2026 꾸러기 예술 놀이터’도 운영한다. 진도의 문화예술과 바다·어촌문화, 농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으로 재구성해 물총·붓을 활용한 예술놀이, 그림자놀이, 신체놀이 등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용 쉼터도 마련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수특산품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진도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은 1만 원대 실속형부터 15만 원대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활전복과 전복 가공식품, 건어물, 울금, 진도 홍주, 축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을 폭넓게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와 소득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기관, 주민 조직 등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복지와 아동·문화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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