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문화·지역경제 아우르며 지역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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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문화·지역경제 아우르며 지역 활력 높인다

4-H 세대 화합부터 독서·국악·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곡성몰 판로 확대·추석 특별전 추진, 농가·입점업체 경쟁력 강화

[GJ저널 망치]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농업인 세대 간 교류 확대부터 독서문화 활성화, 전통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문화예술 전시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곡성군 4-H 본부는 지난 25일 겸면 포그내건강센터에서 본부와 청년회원,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곡성군4-H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공회원 표창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세대별 회원들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본부 회원들의 경험과 청년회원들의 새로운 생각과 도전 정신이 어우러져 곡성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곡성어린이도서관과 옥과도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곡성, 도서관에 책며들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책에 집중하는 북캠핑 ‘북나잇! 굿나잇!’과 김유대 작가와의 만남 등을 마련하고, 옥과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 콘서트와 인문학 강연,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 추석·티 블렌딩 체험 등을 선보인다.

곡성국악전수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국악으로 떠나는 여름여행’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장구와 소고 연주, 전통부채 만들기, 자개 공예 등을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익혔다. 전수관은 오는 27일까지 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몰 입점업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우체국쇼핑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2026년 7월 말 기준 곡성몰에는 127개 업체, 672개 품목이 입점해 있으며 회원 수는 4만8천여 명, 누적 매출액은 약 32억8천만 원이다.

군은 오는 9월 입점업체 자체 할인과 연계해 최대 40% 할인하는 추석맞이 특별전을 운영하고,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과 우체국쇼핑 연계 등을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곡성몰 입점업체 가운데 63개 업체가 자발적인 나눔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생연필 드로잉회의 여섯 번째 단체전이 열린다. 서현호 작가를 비롯한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상의 풍경과 자연, 가족, 추억 등을 담은 신작 4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처럼 농업인 화합과 미래농업 기반 강화, 주민 독서문화 확산,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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