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실천으로 증명한 의정활동 4년, “나는 ‘약자의 정치’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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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용규, 실천으로 증명한 의정활동 4년, “나는 ‘약자의 정치’ 선택했다”

삶을 바꾼 군 복무 부상, 전신마비에서 시의원으로
민원 해결사’가 아니라 ‘말에 책임지는 사람
“특별시 시대, 준비된 정치로 광주를 지키겠다”

[GJ저널 망치] 서용규 광주시의원은 국가유공자이자 장애1급이라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해온 실천형 정치인이다. 장애인 권익 향상과 일자리 확대, 교통약자 편의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보여준 서용규 의원을 본지 인터뷰석에 초대해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능력과 ‘역지사지’에 기반한 공감 의정활동, 전남광주특별시 시대를 앞두고 균형 있는 시각, 준비된 정책 역량까지 들었다.<편집자 주>

▲ 국가유공자이자, 약자의 대변인
공무원으로 일하다 군 복무 중 최전방 작전 수행 과정에서 경추를 다쳤습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1급 장애 판정을 받았고, 한때는 전신 마비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재활을 통해 지금은 일부 보행이 가능해졌지만, 그 경험은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나와 같은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의 삶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바뀌기 어렵다는 사실을. 그래서 장애인 단체 활동을 시작했고, 장애인 총연합회장과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으며 현장에서 부딪히며 권익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결국 제도권 안에 들어가 일하는 게 효능감이 있겠다고 판단해서 정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
의정 활동을 하며 저는 항상 실천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긴 대기시간 문제를 보고 그냥 넘길 수 없었습니다. 시정질문을 통해 TF팀 구성을 이끌어냈고, 결국 시민들의 불편을 줄였습니다.

또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에 질의했고, 그 결과 ‘학생 오케스트라단’ 창단이라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복지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서용규 예비후보가 김이강 서구청장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가 추진한 ‘권리형 일자리’는 중증 장애인이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하고, 강의하는 것도 일자리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정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결국 2023년에 실제로 7600만 원의 예산이 세워져 집행됐고 2025년에는 4억 2500만 원까지 확대됐습니다.

▲ ‘민원 해결사’가 아니라 ‘말에 책임지는 사람’
사람들은 나를 ‘민원 해결사’라고 부릅니다. 그 별명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책임으로 받아들입니다.

경로당 시설이 낡아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직접 확인하고 개선했습니다. 탄약고 이전, 풍암호수 문제, 도로와 공원 문제까지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일이기에 제가 나섰습니다.

저는 시민을 단순한 유권자가 아니라 가족처럼 생각합니다. 늘 ‘역지사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가 결국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길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있는 서용규 부의장
▲ 양보로 신뢰를 얻었고, 신뢰로 부의장이 됐다
초선이자 비례대표로서 부의장이 된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저는 그 이유를 ‘양보’에서 찾습니다. 23명의 의원과 함께하며 제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동료 의원들에게 양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택했습니다.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만드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충돌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경쟁이 아니라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특별시 시대를 준비한 정치인 ‘서용규’
광주와 전남이 통합되면 320만 규모의 특별시가 됩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의원 숫자에서 광주가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 현실을 누구보다 냉정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필요한 것은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신과 신뢰, 그리고 실력을 갖춘 정치인이 광주의 몫을 지켜야 합니다. 저 서용규가 그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 끝까지 정의롭고 청렴한 정치인으로 남겠다
늘 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지금 나는 정의로운가, 청렴한가.”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저는 지난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누구보다 먼저 삭발을 결심했고 실행을 통해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입니다.

‘정의롭고, 청렴하며, 소신 있는 정치’.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정치’
그것이 서용규의 정치입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서용규 예비후보 주요 경력
- 완도 출신, 사회복지 전문가
- 전남대 중문과 졸업
- 조선대학교 한문교육대학원 졸업
- 남부대 사회복지 박사 수료
- 장애인 총연합회 회장(전)
-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전)
- 동강대 외래 교수(전)
- (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 서용규 예비후보 주요 수상 이력
-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
-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김지유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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