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 대구·경북서도 긍정 평가 우세
검색 입력폼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 대구·경북서도 긍정 평가 우세

특별재판부 설치 역시 61.3% 찬성, 국민 3명 중 2명 이상 특별재판부 구성 지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출처: 여론조사 꽃)
[GJ저널 망치]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이 지난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꽃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및 ARS 조사를 실시했다.

전화면접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9.5%, 부정 평가는 28.7%로 집계됐다.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가 56.7%로, 부정 평가 39.9%를 앞섰다.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출처: 여론조사 꽃)
한편 한덕수 전 총리와 김건희 게이트 관련자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특별재판부 설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찬성은 61.3%, 반대는 34.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방식과 RDD 활용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하 gjm2005@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