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돌봄·관광·민생 아우르며 추석 앞 지역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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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돌봄·관광·민생 아우르며 추석 앞 지역 활력 높인다

맘편한센터 개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돌봄·놀이·문화 한곳에
‘불금불파’ 가을 관광객 맞이, 골목상권 소비 촉진에도 총력
어르신 통합돌봄 확대·취약계층 나눔 등 지역 곳곳 온정 이어져

[GJ저널 망치]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아이와 가족을 위한 돌봄 기반 확충부터 가을 관광 활성화, 골목상권 지원,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나눔까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가을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하면서 민생과 관광, 복지를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 18일 문을 연 ‘강진맘편한센터’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09㎡ 규모로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돌봄·놀이·문화 공간을 한곳에 갖췄다.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육아카페, 돌봄·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어린이 실내놀이공간과 가족형 도서공간, 3층에는 청소년들이 휴식과 소통,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돌봄과 놀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아이와 가족의 일상 속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2026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도 지난 18일 병영면 일원에서 개장했다. 불금불파는 병영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 소비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를 비롯해 할머니 장터, 자전거 여행, 하멜양조장 투어 등이 마련됐다. 하멜텐트촌과 10월부터 운영되는 불금불파 텐트촌 등 숙박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에도 힘을 싣는다.

행사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추석 연휴인 9월 25~26일과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4일, 10월 30~31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을 앞둔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로 상가와 도깨비시장길 일원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창업 점포와 시설·경영환경 개선 지원 업소 등을 살폈다.

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맞이 소비활성화기간을 운영해 공직자와 기관·단체의 지역 식당 이용과 제수용품·명절 선물의 관내 상가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경영환경 개선과 착한가격업소 지원, ‘내돈내산 SNS 홍보’,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어르신 돌봄은 일회성 지원에서 정기적인 통합돌봄으로 확대된다. 군은 새마을회 강진군지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목욕시설 3곳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목욕 나들이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새마을 부녀회원 100여 명이 이동과 목욕을 지원했으며, 군은 10월부터 현재 운영 중인 7개 마을돌봄터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목욕 나들이를 실시해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통합돌봄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정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벽송·오산·수암·죽산 등 지적재조사 4개 지구 906필지를 대상으로 측량결과 확인 및 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미래국가대표 선수 참관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참관단은 레슬링과 양궁 유망주 6명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본 현지를 방문해 국제종합대회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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