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복지·관광·안전·정주까지, 군민 삶과 지역 활력 높인다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복지·관광·안전·정주까지, 군민 삶과 지역 활력 높인다

철도 관광객 12배 증가·추석 의료대응 강화
생활복지부터 귀농귀촌까지 현장 행정

[GJ저널 망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민 생활복지와 관광 활성화, 추석 연휴 안전대책, 아동 문화교육, 해양환경 개선, 귀농어·귀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15일 점암면 장남마을을 찾아 하반기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제281회째를 맞은 이날 봉사에는 장남·시목·옥천마을과 인근 천학리 가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의료서비스, 칼갈이, 방충망 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하반기 5차례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흥군은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열린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우수사례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군은 ‘우주철도999’를 비롯해 우주과학열차와 철도 연계 관광상품, 연계교통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철도 연계 관광객은 지난해 252명에서 올해 3,083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앞으로 우주항공·섬·해양 등 지역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고흥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발생 등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기존 2개 팀 14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예비인력 10명을 추가 편성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군은 연휴를 앞두고 비상 연락체계와 응급처치 물품, 개인보호구 등 현장 장비 점검도 마쳤다.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560여 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부와 안전을 살피고 있다. 최근에는 반찬 배달 과정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이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등 식사 지원을 넘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문화교육도 마련된다.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어린이 건축학교 ‘우리 동네 꼬마 건축가’를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건축 원리 학습과 마을 탐방, 문제점 발굴, 도면·모형 제작 등을 진행하며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주민 주도의 해양환경 정비도 이어졌다. 지난 14일 과역면 독대마을 해안가에서는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굴 패각과 해양쓰레기 약 50톤을 수거했다. 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어·귀촌 정책도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도시민 25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의 ‘도시민 농어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 농가 등을 방문하고 귀농·귀촌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거와 농지, 농업기술, 정착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과 귀농어·귀촌 정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