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 속 안전 강화, 슬레이트 철거 지원·취약가구 화재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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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생활 속 안전 강화, 슬레이트 철거 지원·취약가구 화재 예방 총력

슬레이트 151동 추가 지원, 재난취약가구 654곳 화재 안전시설 개선

[GJ저널 망치]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과 재난취약가구 화재 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하반기 잔여 물량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성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과 창고·축사 등 비주택뿐만 아니라 건축법상 노인·어린이 시설도 포함된다.

올해 사업 목표는 325동으로 현재까지 178동이 신청했으며, 추가 지원 가능한 물량은 주택 143동과 비주택 8동 등 총 151동이다. 주택은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주민은 처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군이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개인이 별도로 선정한 업체의 공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고령자와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재난에 취약한 654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장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과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누전 차단 멀티탭 제공, 콘센트 소화패치 부착, 화재·생활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콘센트 소화패치는 과열 시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분출돼 화재 초기 진화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와 집중호우 기간 누전 등 생활 속 사고 위험을 낮추고 재난취약주민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노후 건축물의 석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화재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예방 중심의 생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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