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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 2대가 충돌해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17분께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A(70대·남)씨가 몰던 승합차와 B(50대·여)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C(70대·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충돌 충격으로 차량 한 대는 튕겨 나가 도로 경계석에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운전자인 A씨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B씨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보호 좌회전은 별도의 좌회전 신호 없이 녹색 신호에서 운전자가 맞은편 직진 차량이 없는지 스스로 확인한 뒤 좌회전하는 방식으로, 직진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8.24 (월) 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