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장성으로” 물놀이 명소 개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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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장성으로” 물놀이 명소 개장 잇따라

홍길동테마파크·황미르랜드 운영
백양사·백암산은 국가 명승 확대 지정

[GJ저널 망치] 장성군이 여름철 물놀이시설 운영을 본격화하는 한편, 백양사와 백암산 일대가 국가 명승으로 확대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관광·문화자원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최근 황미르랜드와 상무평화공원, 홍길동테마파크, 물통골 폭포 등 주요 물놀이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홍길동테마파크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는 오는 7월 17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장성공원 경관폭포와 황룡강 인공폭포도 가동을 시작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성의 대표 문화유산인 백양사와 백암산 일대는 국가유산청 고시에 따라 명승 지정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기존 ‘장성 백양사 백학봉’에서 ‘장성 백암산 백양사 일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지정 면적도 약 58만㎡에서 492만㎡로 8.4배 넓어졌다. 백양사 본사와 산내 암자 10곳, 주변 생태지역까지 포함되면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국가적 인정이 한층 강화됐다.

백암산과 백양사는 백학봉 절경과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고불매와 비자나무숲,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자원을 품고 있다. 또한 운문암과 청류암 등은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이 은신했던 역사적 장소로도 의미를 지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백암산과 백양사 일대 명승 확대 지정을 계기로 장성의 소중한 문화·생태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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