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12일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이상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신안군의회 의장)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받고 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공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2일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백인숙 의장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의정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의장협의회 측은 백 의장이 의회 안에 머무르기보다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수산정책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남과 여수의 주요 현안을 꾸준히 다뤄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어업인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목소리를 의회 논의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시키는 데 힘써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남 수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와 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제도 개선으로 풀어내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건의와 중앙정부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도 백 의장은 전남 수산정책 혁신을 위한 건의안을 제안하며, 현장의 문제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인숙 의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수산 산업의 중심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산업이 국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역의 요구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6 (화) 0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