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광주 붕괴사고 “수색과 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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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광주 붕괴사고 “수색과 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

정청래 대표 페이스북
[GJ저널 망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광주 건설 현장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두 분이 사망하고 두 분이 아직 실종 상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수색 중인 두 분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사고 소식을 접한 즉시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에게 현장급파를 지시했다. 어제 양 위원장으로부터 자세한 보고를 받았고 계속 현장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렸다.”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수색과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현장에서 발생했다.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본부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로 매몰된 현장 근로자는 총 4명으로, 2명은 구조했으나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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