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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이상익)은 3일 “해보면이 오는 11월 7일까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따뜻한 마음, 온수매트로 나누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보면은 지난달 28일부터 난방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온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보면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복지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온수매트는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나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연대 강화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수매트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이번 사업은 협의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나눔 사업으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6 (화) 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