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혁신행정·현장농정·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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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혁신행정·현장농정·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젊은 공직자 혁신주니어보드 출범, 농업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
바다·노을·한옥·해수찜 연계 K-웰니스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공략

[GJ저널 망치] 함평군(군수 이남오)이 젊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행정 혁신부터 농업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까지 군정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2026년 함평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 7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행정 소통·혁신 조직이다. 앞으로 3개월간 젊은 직원들의 시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민선 9기 4대 군정 방침인 ▲청년이 모이는 미래경제 ▲풍요를 더하는 농산어촌 ▲군민이 누리는 문화관광 ▲내 삶을 바꾸는 생활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과제를 구체화하고, 오는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직원 31명을 9개 조로 편성해 농업인 1,462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과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벼멸구 예찰과 적기 방제를 비롯해 양파 파종 시기 조절,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적기 약제 살포 등 작목별 현안에 대응하고, 폭염기에는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함평의 바다와 노을, 한옥, 해수찜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2026년 남부권 로컬투어랩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여성 여행자 플랫폼 ‘노매드헐(NomadHer)’의 해외 크리에이터 10명이 지난 15일 함평을 방문했다.

크리에이터들은 돌머리해수욕장과 해수찜을 체험하고 바다와 인접한 한옥에서 머물며 노을 요가와 항아리 바비큐 등을 경험했다. ‘솔트, 스팀&선셋(Salt, Steam&Sunset)’을 주제로 자연환경과 숙박, 해수찜 등 지역의 치유 자원을 결합해 함평형 K-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사진과 영상은 향후 함평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며, 군은 참가자들의 경험과 반응을 토대로 자연·체험·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혁신주니어보드와 관련해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연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 분야에서도 함평의 자연과 체험, 숙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이 머물며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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