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앞두고 나눔·복지·귀성객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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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앞두고 나눔·복지·귀성객 맞이 ‘분주’

씨월드고속훼리 성금·장학금 4천만 원 기탁, 사회복지시설 66곳 위문
지역 곳곳 취약계층 나눔 이어져, 귀성객 고향사랑기부 홍보·박물관 체험행사도

[GJ저널 망치]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나눔부터 귀성객 맞이, 문화체험 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이어져 누적 기탁액이 5천만 원에 달한다.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명도복지관에 화장지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목포시는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명절 위문 활동을 펼쳤다. 강성휘 시장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66개소, 2,099명에게 돼지고기와 건어물세트, 과자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 곳곳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목포시가족봉사단과 원산동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송편과 불고기, 잡채 등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했으며, 목포시청년새마을연대는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용당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동부MG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쌀 10㎏ 140포와 김 20상자를 마련해 취약계층 112세대와 경로당·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신흥동 소재 대양정은 백미 50포를 기탁했고, 죽교동도란도란협동조합은 사업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김 30세트를 내놓았다.

삼학동과 동명동에서도 생필품과 명절음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하당동은 경로당 9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삼향동은 복지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확인했다.

명절을 맞아 생활환경과 안전을 살피는 활동도 진행됐다. 부흥동과 유달동은 자생단체 등과 함께 주요 도로와 관광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유달동 새마을협의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만호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재난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과 화재감지기 등을 점검했다.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목포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등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귀성객들에게 제도의 주요 내용과 답례품, 기금사업 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은 25~26일 썬캐쳐·무드등·연·키링·머그컵 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한복 착용자에게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문화 체험 프로그램 ‘달아달아 오란다’를 열어 전통간식 만들기와 명절 이야기 나누기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나눔과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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