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 인력난 해소·민생 지원 강화, 생활밀착 정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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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 인력난 해소·민생 지원 강화, 생활밀착 정책 잇따라

계절근로자 44명 입국, 영농부산물 파쇄·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추석 야외 체육시설 정상 운영,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다채

[GJ저널 망치]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영농 지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체육·문화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44명이 하반기 첫 단체 입국했다. 이들은 농가에서 5개월간 근무하며 계약 연장 시 최대 9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군은 입국과 외국인등록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농가 배치 전 생활 적응과 산업안전, 인권 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0여 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

가을철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화순군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가지와 고춧대 등을 무상 파쇄하며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인상담소에서 받으며, 파쇄지원단은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도 지원한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명의 자동차 가운데 올해 정기검사를 받은 차량이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은 50%, 경증장애인은 30%를 지원한다. 일반 검사소 이용 차량까지 지원하며 2026년 1월 이후 검사 차량에도 소급 적용한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육상트랙과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야외농구장 등 야외 공공체육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대관이 필요한 시설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이용대체육관과 하니움 실내체육관, 임애지복싱체육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한다.

군민 건강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 수치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보건소에서도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열린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19~20일 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30여 종의 소동물을 만나는 미니동물원을 운영하고, 29~30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연극을 선보인다.

문화·관광 교류도 이어졌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일 화순을 방문한 대구문화원연합회와 대구지역 문화원 관계자 30여 명에게 화순 11경과 고인돌 유적, 운주사, 화순적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양 지역 문화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 나눔도 이어졌다.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는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3년간 누적 기부액은 2,500만 원이며, 올해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00kg도 지역 취약계층에 다시 기부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농촌 현장의 인력난과 영농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지원과 건강·체육·문화 등 군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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