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말의 광장부터 문화·복지·지역상생까지 시민 체감형 사업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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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말의 광장부터 문화·복지·지역상생까지 시민 체감형 사업 다채

신대지구 ‘도심 해방로드’ 22~23일 개최, 10CM 공연·상생 페이백 운영
야외도서관·전통연희·예술치유 등 문화행사 풍성, 청년·취약계층·골목상권 지원도

[GJ저널 망치]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8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휴식, 나눔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신대지구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축제를 비롯해 야외도서관과 문화예술 공연,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대학·사회연대경제기업 간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마을축제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신대공영주차장과 신대천 일원에서 ‘2026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을 개최한다. 도로를 차 없는 ‘잔디로드’로 조성하고 신대공영주차장은 어린이를 위한 ‘해방놀이터’로 운영한다. 22일에는 방송인 김혜선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해방로빅’, 순천 대표 댄스팀 ‘마프’와 DJ의 ‘썸머 해방파티’가 펼쳐지며, 23일에는 ‘순천’s 갓탤런트’와 가수 10CM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인근 상점에서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5천 원, 5만 원 이상 사용하면 1만 원을 환급하는 ‘상생 페이백’도 운영해 축제 소비를 지역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

22일 신대천에서는 ‘2026 주말의 광장’과 연계한 신대야외도서관 ‘책 읽는 신대천’도 열린다. ‘내려놓기·머무르기·채우기’를 주제로 독서 공간과 사일런트 북 리스닝, 그림책 입체낭독극, 수생 생태 관찰 등 책과 자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문화예술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27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화투패의 ‘비광’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 전통연희 ‘비광나령’이 공연된다. 탈춤과 부포춤, 농악 등 전통연희에 라이브 연주와 웹툰을 접목한 작품으로,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도시숲 예술치유’ 9월 프로그램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호흡·놀이·소리명상 등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아동과 청년을 위한 사업도 추진됐다.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글로벌웹툰센터에서 5~9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표현력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와 함께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산학연계 사회연대경제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학생 20명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 13개소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AI 활용과 마케팅 등의 사전교육을 거쳐 기획·SNS 홍보·경영 및 서비스 개선 등 기업의 현안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남제동에서는 ㈜승하가 인제경로당에 기탁한 쌀 31포 가운데 어르신들이 사용할 1포를 제외한 30포를 무료급식소인 다비다회관에 다시 기부했다. 해당 쌀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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