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경제부터 귀농·건강·문화까지 생활밀착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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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경제부터 귀농·건강·문화까지 생활밀착 정책 확대

강진사랑상품권 운영 개선·농촌 체험·농산물 품질 강화·건강·문화 프로그램 추진

[GJ저널 망치]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 지원, 농산물 경쟁력 강화, 주민 건강과 문화 향유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을 잇달아 추진한다.

먼저 강진군은 한정된 할인 지원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월부터 강진사랑상품권의 월별 할인판매 한도를 설정하고, 예산 소진 시 해당 월 판매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70만 원으로 지류형·모바일형·카드형을 합산해 적용한다. 지류형은 구매 시 10% 할인되며 모바일형은 10% 선할인에 2% 후캐시백을 더해 최대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따른 가맹점 정비도 추진한다. 개인이 할인받아 구매한 상품권은 전년도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군은 관련 절차를 거쳐 사용 제한 가맹점 49곳을 확정했다. 다만 반값여행과 농어민수당, 육아수당 등 정책 목적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19일 옴천면 엄지마을 1기 참가자 5가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2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주민 교류 등을 통해 강진의 생활 여건과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강진군은 엄지마을을 시작으로 작천면 금강까치내마을과 도암면 다산초당권역에서도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샤인머스켓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강진에서는 현재 30여 농가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고품질 포도 수확 기준으로 당도 18브릭스 이상, 송이 무게 700g 이상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와 포도연구회는 품질 향상과 함께 직거래와 지역 농산물 판매장 활용, 동남아시아 수출 추진 등 판로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복부비만 제로 운동교실’도 운영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인 군민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유산소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 민화의 오방색과 강진의 지역 풍경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오방색의 비밀’을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민화 속 동물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상상동물을 만들어보는 ‘민화 속 동물탐험대’ 2기를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노후·파손된 방충망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사업을 마쳤으며, 앞으로 폭염 취약가구 벽걸이형 에어컨 지원과 집수리, 생활폐기물 정리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역경제와 농업, 귀농·귀촌, 건강, 문화,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과 정주 여건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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