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AI 복지부터 뷰티·문화·반려동물까지, 시민 체감형 정책·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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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AI 복지부터 뷰티·문화·반려동물까지, 시민 체감형 정책·행사 다채

약자복지 안전망 강화·뷰티페스타 개최
치매안전망·아동복지·생활문화도 확대

[GJ저널 망치]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AI와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뷰티산업, 반려동물 문화, 치매 예방, 아동복지, 생활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잇달아 추진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천형 약자복지 안전매트’ 구축이다. 시는 AI·스마트 기술과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해 제도권 안팎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순천케어콜’, ‘돌봄플러그’, ‘순천살핌앱’ 등 ‘AI 안부 살핌 3종 케어’를 통해 총 3,200여 가구를 돌보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한전·행복커넥트와 협력해 고독·고립 고위험군 28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도 강화한다. 우체국과 연계해 읍·면 지역 고독·고립 고위험 30가구에 월 2회 생필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통장과 복지기동대,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 편의점 등 주민 생활 접점과의 협업을 확대한다. 오는 9월부터는 소득 기준이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도 본격 운영한다.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한 생활밀착형 지원도 추진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자격이 중지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위기가구에는 가구원 수별 생계급여의 50%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한 저소득층에는 건강검진 본인부담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2026년 순천 뷰티페스타’가 열린다. 피부미용·메이크업·속눈썹아트·네일미용·헤어미용 등 5개 분야 22개 종목의 뷰티 경진대회를 비롯해 뷰티 라이프케어 토크콘서트와 산업박람회, AI 피부·두피 진단, 남성 그루밍 컨설팅, 퍼스널 컬러와 메이크업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실외놀이터에서는 ‘개~신나는 댕터파크에 빠져보~개’가 열린다.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반려견 수영대회와 미니운동회,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건강상담소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지역사회 치매안전망도 넓힌다. 시는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와 순천금융센터, 순천대학교지점 등 7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 기관을 포함해 순천지역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25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와 아동복지 분야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오는 26일 장안창작마당에서는 문학과 음악을 결합한 ‘장안살롱 : 나의 여름을 읽는 밤’이 열린다. 《여름어 사전》의 문장을 함께 읽고 각자의 여름 이야기를 나누며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여름캠프도 마무리됐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주·여수·화순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지역아동센터 연합 여름캠프’에는 4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했다.

순천시는 이처럼 첨단기술을 활용한 복지 안전망에서부터 산업·문화·반려동물·아동·생활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생활 현장의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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