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년·청소년 성장부터 생명안전까지 ‘지역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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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청년·청소년 성장부터 생명안전까지 ‘지역 활력’ 높인다

빈점포 청년창업·백두산 인문탐방 추진
생명존중 안전망·을지연습으로 주민 안전 강화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청년 창업과 청소년 인문교육을 비롯해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 비상대비태세 강화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구는 지난 18일 충장22에서 ‘2026년 빈집(빈점포)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창업자 10팀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 4·5가 일대 빈점포를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정착을 돕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창업 공간은 패션·주얼리·로컬상품·교육·웰니스·공예·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동구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선정된 10팀을 포함, 현재까지 총 30개 팀의 충장로 일원 창업을 지원했다.

청소년들의 역사·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교육도 이어지고 있다. 동구는 최근 관내 6개 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52명을 대상으로 ‘2026 동구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 백두산 국제인문탐방’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백두산을 비롯한 주요 탐방지의 역사·인문학적 의미와 탐방 일정, 현장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에도 나섰다. 동구는 산수2동·지원2동·충장동 소재 19개 기관에 ‘2026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참여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치료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핵심활동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동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전환 절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전형 훈련에 돌입했다. 19일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과 훈련을 통해 청년에게는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청소년에게는 폭넓은 역사·인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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