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축제 준비 본격화, 햅쌀 할인·폭염 대응 등 민생·문화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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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축제 준비 본격화, 햅쌀 할인·폭염 대응 등 민생·문화정책 추진

제6회 고흥유자축제 11월 12~15일 개최, 체류형 콘텐츠·관람객 편의 강화
햅쌀 10% 할인·가로수 집중 관수·아동·청소년 문화체험도 확대

[GJ저널 망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가을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햅쌀 판촉, 폭염 대응, 문화예술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잇따라 추진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기본계획과 예산 운영안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가을은 유자천국’을 주제로 1004 유자담기·나눔행사,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유자밭 야간경관, 유자 다이닝존과 만찬, 유자 테라피 등 고흥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공간과 주차장을 확충하고 고흥읍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도 확대해 관람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판촉에도 나선다. 군은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2026년산 햅쌀을 10% 할인 판매하고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주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품은 24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군은 이를 통해 고흥 햅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한 녹지 관리도 강화했다. 군은 최근 3년 이내 식재된 가로수를 중심으로 비상 관수에 들어갔으며, 잎 마름과 수세 약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을 우선 관리하고 있다. 관수 작업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전 8~10시와 오후 4~6시에 집중하고 장기 가뭄에 대비한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도 검토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19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는 ‘고흥아트랜드-여름방학’이 열려 전통 연희와 마술을 결합한 공연과 어린이 장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도 여름방학 동안 라탄화분·향기비누 만들기, 수박화채·멜론빙수 만들기, 템플스테이,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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