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선 9기 미래 성장동력 ‘시동’ 인재·청년·생태·문화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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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 9기 미래 성장동력 ‘시동’ 인재·청년·생태·문화 경쟁력 강화

장학기금 1억 2,900만 원 기탁·청년창업 지원
순천만 보전 등 미래 성장 기반 확충

[GJ저널 망치]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인재 육성과 청년 창업, 생태보전, 문화예술, 미식·바이오 산업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11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고 순천종돈,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전남드래곤즈, 원불교 동순천교당 등 4개 기관·단체로부터 총 1억 2,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장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4,700여 명에게 총 4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평생교육·도전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청년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순천청년창업스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18~45세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AI 활용, IR 피칭, 멘토링 등 실전형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수료생 가운데 3명은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9명은 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차에 선정됐다.

순천만에서는 주민 주도의 생태보전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 주민과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선 데 이어 업사이클링 등 환경교육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순천의 자연을 담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순천문화재단은 시민 아이디어를 실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일상문화예술실험실’을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단편영화를 만드는 ‘2026 어린이영화캠프’도 9월 운영한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도 추진한다. 인정 획득 시 센터가 발급한 공인시험성적서가 세계 100여 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아 지역 기업의 수출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이처럼 인재와 청년을 키우고 생태·문화·미식·바이오 등 지역 고유 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며 민선 9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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