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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지난 3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동구발전혁신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문화관광·민생경제·도시환경·복지건강·자치분권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올해 정책토론회 주제 선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주요 정책 수립과 구정 운영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행정통합 시대, 민선9기 동구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주민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한 ‘동구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0일 국내 유일의 현존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에서 열린 7월 특별 영화 관람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즐기며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35년 개관 이후 9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광주극장은 광주의 근현대 문화예술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구는 광주극장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기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생활민원 One-stop’ 사업도 본격 운영한다.
동구는 생활민원소통팀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처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구청장 직통문자인 ‘바로문자 서비스’와 찾아가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8월부터 운영되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구청장 직통번호(010-2660-8582)를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문자로 접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와 연계해 처리 결과까지 안내하며, 반복·복합민원은 별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9월부터는 전통시장과 공원, 광장 등 주민 이용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도 오는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올해의 책’ 독후감과 ‘함께 읽는 우리’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로 나눠 진행하고, 함께 읽는 우리 부문은 가족·친구·이웃 등 독서공동체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경험을 기록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하며, 시상은 10월 24일 열리는 ‘2026 올해의 책 독서토론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는 행정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와 생활이 함께 성장하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