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저널 망치] 순천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적극행정 확산, 폭염 대응, 청년 지원, 문화예술 인재 양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7일 향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토론한 뒤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 공론의 장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 환원사업에 반영되며, 올해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마을사업 중심으로 의제를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투표와 온라인 사전투표를 병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공모에서 총 14건 가운데 3건을 우수사례로 뽑았다. 우수상은 수목과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원 조명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 안전을 높인 사례가 차지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파크골프 교육 기반 조성 사례도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 가점, 성과급 우대, 포상휴가 등이 제공된다.
폭염 대응에도 나선다. 시는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공영 노상·노외주차장 26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 이동 편의는 물론 폭염에 노출되는 주차관리원의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이다.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만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계유산 선암사를 무대로 열리는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 '시절인연'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선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가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예술잇다' 수강생 30명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이론과 멘토링, 현장실습을 연계한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우수 기획팀에는 사업 운영비를 지원해 직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는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 확대와 적극행정, 생활밀착형 복지, 청년 및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주권 시대, 소통하는 열린 순천'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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