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AI 교육·마을공동체 두 축 강화, 주민 중심 미래도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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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AI 교육·마을공동체 두 축 강화, 주민 중심 미래도시 구축 박차

캠코와 '모두의 AI 주민대학' 조성 협약
75개 마을공동체와 손잡고 사람 중심 신뢰도시 실현 나서

[GJ저널 망치]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인공지능(AI) 교육 기반 구축과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양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AI 교육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사람 중심 신뢰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모두의 AI 주민대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AI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건물 안전진단과 시설 유지보수, AI 체험존 및 실무교육 운영, AI 기업 협업과 창업 지원, 청년·시니어 일자리 사업인 '나라On' 운영 등에 협력한다. 서구는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AI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서구는 '2026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75개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도 본격 시작했다. 총 2억 1,71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 여성친화 특성화 등 4개 부문 11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도시공원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도시공원 연계분야'를 신설해 걷기, 건강 프로그램, 숲속 요가, 생태교육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주민대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AI를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사람 중심의 신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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