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문화·복지·농업·안전 분야 현안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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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복지·농업·안전 분야 현안사업 속도

분청문화 특별경매부터 3억 원 기부·폭염 대응·청년 지원까지 군민 체감행정 강화

[GJ저널 망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문화·복지·농업·청년·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체감형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분청문화의 날' 제2회 특별경매를 앞두고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출품작 제작과 사전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도예가 작품과 박물관 자체 제작 분청사기를 함께 선보여 고흥 분청사기의 예술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명충만 씨가 취약계층 지원금 2억 원과 교육발전기금 1억 원 등 총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축산농가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3억6,800만 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과 가축재해보험, 축사 지붕 열차단 시설 등을 지원하고,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축사 살수와 현장 예찰을 강화해 가축 폐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청년 정착 지원도 확대한다.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업 가업을 승계한 청년 3명을 선발, 1인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기본방제 기간으로 운영한다. 혹명나방과 벼멸구, 먹노린재, 깨씨무늬병 등을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실시하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판촉 행사도 마련했다. 고흥몰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더위 먹기 전에, 고흥 먹자' 기획전을 열고 흑염소진액, 반건조 민어, 장어탕 등 여름철 보양식과 건강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읍·면 방재업무 담당자와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재난관리 체계와 응급구호, 심폐소생술,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고흥군은 문화관광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재난 대응력 제고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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