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사람과 정책이 만든 변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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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사람과 정책이 만든 변화 ‘눈길’

건축사 합격 공직자 탄생부터 주차 혁신, 어린이 독서문화 활성화까지

[GJ저널 망치] 광주 광산구가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와 시민 중심 생활정책, 어린이 독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산구 주택과 소속 이상 주무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는 건축물 설계와 공사감리를 수행할 수 있는 건축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 전문자격으로, 높은 난도로 인해 ‘건축계의 고시’로 불린다.

특히 이상 주무관은 공직 업무와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가운데 새벽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준비한 끝에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광산구는 이번 합격이 공직사회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문화 정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천원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캠핑카 장기권 할인 등 맞춤형 공영주차장 요금제는 시행 1년 만에 이용률 증가와 주차 효율 개선 효과를 거뒀다. 월평균 이용 차량은 6.6% 증가했고, 주차장 회전율도 높아져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책 시행 지역의 불법 주정차는 19.6% 감소했으며, 공영주차장 수입도 전년 대비 12.5% 증가해 생활밀착형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어린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3일까지 실시하며, 읽은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손편지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이번 공모가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과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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