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행정·문화·관광 삼박자 성과, 지역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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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행정·문화·관광 삼박자 성과, 지역 경쟁력 높인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상위권
문화상품 공모·송필용 초대전 잇따라

[GJ저널 망치] 고흥군이 정부합동평가 우수 성과를 거두는 한편, 문화예술 전시와 문화상품 공모전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종합 1위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정량평가에서는 80개 지표 중 77개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에서도 16개 지표 가운데 15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상사업비 1억 3천만 원과 포상금 2천100만 원 등 총 1억5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문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와 설화 캐릭터,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최우수상 500만 원 등 총 1천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박물관 기념품점 입점과 군 홍보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흥아트센터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흥 출신 한국 현대미술 거장 송필용 화백 초대전 ‘물의 연대기(The Chronology of Water)’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수십 년간 탐구해 온 ‘물’을 주제로 역사와 인간의 삶을 성찰한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초기 대표작부터 최근 작품, 시화선집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대표작 ‘폭포’ 연작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생명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행정 역량 강화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에 힘을 쏟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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