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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5일 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공익재단, 강진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과 함께하는 강진 안부이음도시락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우체국 집배망을 활용해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 위기상황 대응,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이다.
강진군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통합돌봄 대상자 50명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집배원이 건강 이상이나 장기 부재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행정과 복지기관이 즉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인구 유입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제1차 빈집 선정 심의회를 열고 장기 임대 및 자가 거주용 빈집 15동을 추가 선정했다. 현재까지 리모델링 주택에 98가구, 285명이 전입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했으며,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귀농·귀촌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강진품애’ 사업을 중심으로 빈집 발굴과 정비를 지속하고, 일자리·교육·보육 정책과 연계해 정주 여건을 더욱 개선할 방침이다.
군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도 확대된다. 강진군은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7월 13일까지 받는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선정된 가구에는 설치비 전액이 지원된다.
한편 지역 공직자의 선행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강진군청 환경과 김왕석 주무관은 최근 강진읍 서문·목리·평동 경로당에 생닭 100마리를 기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에도 노인회 경로식당에 생닭을 기부한 데 이어 헌혈증 400매 이상을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우체국 연계 돌봄사업과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