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AI 특허부터 독서·건강·문화까지, 주민 체감형 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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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AI 특허부터 독서·건강·문화까지, 주민 체감형 정책 ‘눈길’

전국 최초 AI 종량제배출함 특허 등록
독서공모전·초등생 건강먹거리 교육·학운동 문화축제 등 성황

[GJ저널 망치]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문화, 건강도시, 주민자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AI 종량제배출함’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종량제배출함은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종량제봉투를 인식한 경우에만 투입구가 열리는 방식으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스마트 환경정책이다.

동구는 2022년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후속 모델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기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동구는 오는 8월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6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과 독서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모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9월 말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올해의 책 독서토론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구는 지난 5~6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먹거리’ 영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노년층 건강먹거리 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도 활발하다.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의 날(무등에 달빛을 그리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예술 공연과 청소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실현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행정부터 독서문화, 건강도시, 주민자치 활성화까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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