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놀라운 팀 경기력을 보여준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동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
이번 대회에는 44종목에 총 496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역도, 레슬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육상 종목 금 4개·은 3개·동 2개, 역도 종목 금 4개·은 2개, 레슬링 종목 금 1개·은 3개·동 9개, 댄스스포츠 금 3개·은 2개를 획득하면서 3관왕 1명과 2관왕 7명을 배출했다.
1600m 여자고등부 계주 금메달 수상 후 학생선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역도에서는 완도고 김태양 학생이 인상·합계 금메달, 용상 은메달로 2관왕에 올랐고, 고흥고 신수용 학생도 용상과 합계 금메달을 거머쥐며 미래 한국 역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격에서는 여수여자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은메달을 땄고, 이번에 처음 정식종목이 된 합기도(전남자연과학고 이수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양여고 여자축구부 동메달 수상 후 선수들과 운동부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전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18개 이상의 학교에 스포츠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여러 종목에서 각기 다른 상황 속에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더 높이, 더 넓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6 (화) 1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