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 생활밀착 정책 확대, 혼밥 지원부터 디지털·주소정보 개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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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생활밀착 정책 확대, 혼밥 지원부터 디지털·주소정보 개선까지

혼밥식당 88곳 지정·체험비 최대 1만 원 지원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AI 교육, 도로명·지적재조사 주민 의견 수렴
세계섬박람회 현장 지원·청렴한 공직문화 조성도 박차

[GJ저널 망치]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시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현장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혼자 식사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혼밥식당’ 지원부터 어르신 디지털 교육, 도로명 부여와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까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혼밥식당’ 8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이용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지정 혼밥식당을 이용한 뒤 개인 SNS에 음식 사진과 후기를 게시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업소에는 혼밥식당 현판과 ‘1인 손님 환영’ 포스터를 부착하고 1인 식기와 식탁도 지원해 혼자 찾는 손님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지정업소 현황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웅천동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케어’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사례와 예방수칙,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 교육을 시연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폰 클리닝과 보호필름 무상 교체, 보이스피싱 차단 설정 등 1대1 맞춤 상담도 제공했다.

시는 오는 10월 12~13일 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10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주소·지적 행정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돌산읍 천마산길 1,137m와 남면 꽃머리산길 962m 등 2개 구간의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도로명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운 지역의 주소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화 득실지구’에서는 측량 완료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청년회 사무실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3D 드론 영상을 활용해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예정 경계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경계·면적 증감과 조정금 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통지된 경계나 면적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현장 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교통과 안전 관리를 맡고 있는 경찰관·소방관·해양경찰 등 현장근무자 150명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민간사회단체 4곳이 차례로 현장근무자 격려에 나설 예정이며, 다음 주자로 여수시주민자치회가 참여한다.

박람회장 도시숲에는 방문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무환자숲’도 조성됐다. 시는 무환자나무를 심고 숲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장식물 6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산책과 함께 소소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직 내부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을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DAY’로 정하고 청렴서한문 전달과 아침방송, 직원 소통 간담회, 퇴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시장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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