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생활체육·문화 향유 넓힌다, 시민 일상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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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생활체육·문화 향유 넓힌다, 시민 일상에 활력

서봉파크골프장 직영 후 이용객 42% 증가·만족도 90%
19~20일 광산뮤직온페스티벌 개최, 스탠딩석 무료 운영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생활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대규모 음악축제를 통해 시민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광산구는 서봉파크골프장을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이용객이 크게 늘고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운영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황룡강 변 서봉지구에 조성된 서봉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36홀 규모로, 광산구는 공공성과 시민 편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시설관리공단 운영에서 구 직영으로 전환했다.

직영 전 2024년 5만5천여 명이었던 연간 이용객은 지난해 7만8천여 명으로 약 42% 증가했다. 광산구는 오전·오후 각각 180명으로 제한했던 입장 인원을 폐지하고, 매주 목요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산구민의 날’과 연간 이용권 등을 도입했다. 안전울타리 보강과 노후 시설물 교체 등 이용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지난 1월 이용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앞으로 무인 발권 시스템과 구장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모바일 창구를 도입하고, 60면 규모의 제2주차장과 그늘목·의자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도 오는 19~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이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1,500석 규모의 스탠딩석을 운영한다.

스탠딩석은 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19일과 20일 각각 1천 매씩 무료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축제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에서 하루 500매를 추가 배부한다. 스탠딩석 외 잔디밭에서는 별도 예매 없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9일에는 자우림·드래곤포니·경서·하입프린세스·투빅이 출연하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개막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0일에는 다이나믹 듀오·노브레인·아도이·공원·신스가 무대에 오른다. 승마체험과 보드카페, 버스킹, 플리마켓, 먹거리 구역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파크골프장 직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만들고, 광산뮤직온페스티벌 역시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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