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현장 행정부터 청렴·탄소중립·역사문화까지 시민 체감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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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현장 행정부터 청렴·탄소중립·역사문화까지 시민 체감 행정 강화

체납관리단 현장 조사 본격화, 고위직 폭력예방·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개강·텀블러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GJ저널 망치]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체납관리 현장조사를 비롯해 공직사회 청렴·폭력예방 교육, 영산강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한 납부 독려와 함께 연락이 닿지 않는 관내 체납 법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운영 여부와 휴업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 실태조사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고의·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일시적인 경영난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실제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3일부터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청렴라이브’를 열었다.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스탠딩 코미디와 특강, 소통교육, 문화공연 등을 결합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6년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제6기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 아카데미는 ‘영산강과 마한, 천년의 공존: 인간·자연·역사문화가 그리는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오는 10월 3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마한 이래 이어져 온 영산강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살펴보고 AI 공간정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 유산의 보존·활용과 원도심 상생 방향을 모색한다. 개강식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발간한 총서 ‘고려 ‘어향(御鄕)’ 나주의 재조명과 영산강’ 증정식도 진행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도 확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빛가람동 중흥1·2차 아파트 인근 카페에서 ‘텀블러 들고 탄탄하게! 탄소모아 탄탄e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해 일회용컵 소비를 줄이고 이를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와 연계해 생활 속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나주시는 앞으로 관내 카페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텀블러 사용 등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소모아 탄탄e’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나주시는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와 공직사회 청렴·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 확산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하며 행정의 책임성과 시민 참여를 함께 높여가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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