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통 식문화 살리고 지역 숨은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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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통 식문화 살리고 지역 숨은 가치 알린다

발효식초 교육부터 천연염색 체험까지, 지역 자원 활용·홍보 강화

[GJ저널 망치] 함평군(군수 이남오)이 전통 식문화 계승과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함평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전통 발효식초 기초반 교육’을 지난 3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식초의 제조 원리와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조법을 익혔다.

현미누룩 발효식초를 비롯해 고두밥을 이용한 막걸리 식초, 복분자·파인애플 발효식초, 전통 부뚜막 식초, 발사믹 식초 등을 직접 제조하고 종초 활용법과 이상발효 예방법, 품질관리법 등 실질적인 발효 기술도 배웠다.

지역의 숨은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함담 홍보단’의 현장 활동도 이어졌다.

함담 홍보단원 10명은 지난 3일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을 찾아 감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지역 홍보 콘텐츠로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장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함평의 숨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목카페·풀물농장은 과거 가수 김은희 씨가 폐교를 활용해 천연염색 공방 ‘민예학당’을 운영했던 공간으로, 현재는 자녀인 김키미 대표가 그 뜻을 이어 카페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원들은 감물 천연염색의 원리와 과정을 배우고 직접 스카프를 물들이며 지역의 자연과 체험 자원이 지닌 가치를 살펴봤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교육과 전통 식문화 계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함담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농장, 농특산물,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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