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매도시 교류부터 문화유산 보존·추석 농특산물 판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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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매도시 교류부터 문화유산 보존·추석 농특산물 판촉까지

용인특례시와 상생협력 논의, 향토문화유산 3곳 지정·함평천지몰 20% 할인

[GJ저널 망치] 함평군(군수 이남오)이 자매도시 교류 확대와 지역 문화유산 보존,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달 31일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방문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상무 자치행정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남오 함평군수와 만나 그동안의 교류·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과 용인특례시는 202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축제와 행사 참석, 지역 간 교류와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남오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문화유산 관리도 강화한다.

함평군은 1일 ‘함평 삼왕묘’, ‘함평 사인정’, ‘함평 수벽사 일원’ 등 역사·학술·문화적 가치를 지닌 3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했다.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지정 예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삼왕묘는 김수로왕과 양왕 김구형, 흥무대왕 김유신을 모시는 사우로 문중의 제례 전통과 선조 숭모 문화가 이어져 온 공간이다. 사인정은 정함도와 그의 세 아들에 관한 전승에서 유래한 정자 유산으로 진주정씨 충장공파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준다. 수벽사 일원은 수벽사와 신천강씨정려, 임천정사 등이 함께 자리해 봉향·정려·강학 기능이 전승돼 온 역사문화공간이다.

군은 지정서 교부와 관리대장 정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함평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는 9월 27일까지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한다. 총사업비는 2천5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농가와 생산자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은 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지역의 문화·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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