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고립 위기가구 살피고 창업 도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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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고립 위기가구 살피고 창업 도전 돕는다

중장년 1인 가구 1281세대 실태조사,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
지역 창업가 성공 경험 공유, 청년·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창업가의 경험을 청년·예비창업자와 공유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9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건강·주거·경제 여건이 취약한 만 40~64세 1인 가구 1281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대면·비대면 조사를 통해 주거환경과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단절, 우울감, 복지 욕구 등을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사례관리와 정기 모니터링, 긴급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서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558명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495명에게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지역 창업가의 현장 경험을 청년과 예비창업자에게 전하는 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2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착한 서구 창업 전문가 특강’을 열고 창업 과정과 성장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강에는 김성진 와이마트 물류 대표와 김찬혁 와이마트 영광 법성포점 대표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한다. 김성진 대표는 ‘노점상에서 중견기업까지, 와이마트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창업 과정의 도전과 선택, 성장 경험과 기업가정신을 소개한다. 김찬혁 대표는 ‘300만 월급쟁이가 400억 매출 사장 되기’를 주제로 청년 창업 성공사례와 현장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 창업가와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창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와 창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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