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생·지역경제 챙기고 섬박람회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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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생·지역경제 챙기고 섬박람회 준비 속도

복지·교육 추경 144억 증액, 어업인 유류비 지원·산단 지원시설용지 공급
섬박람회 안전 대응 강화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확대

[GJ저널 망치]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복지·교육 분야에 144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복지교육국 세출예산은 5,918억 원으로 늘었다.

주요 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81억 8천만 원, 동백노인복지관 건립 19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확대 6억 3천만 원,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5억 6천만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8억 7천만 원 등이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2,700만 원을 투입해 면세휘발유를 사용하는 약 900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급받은 면세휘발유 사용량에 대해 리터당 116.3원을 소급 지원하며,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받는다.

여수국가산단 배후지역의 기업지원과 생활편의 기능 확충을 위해 중흥·삼동지구 지원시설용지 25필지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중흥2지구 23필지와 삼동지구 2필지로, 분양 신청은 8월 24일부터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접수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안전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박람회장 일원에서 군·경찰·소방 등 9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공격과 화생방 테러, 무장 테러범 침투 등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같은 날 여수문화홀에서는 박람회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민원 응대,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위기상황 행동요령 등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관광객 체류 확대를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강화한다. 여수시티투어 대표 야간 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에도 확대 운행한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EDM DJ 공연과 버스킹,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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