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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수완·우산·송정 등 3개 권역에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하고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처방은 질병 치료에 앞서 운동과 식습관, 정서 관리, 사회적 관계 회복 등을 지원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건강관리소는 혈압·혈당·스트레스·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16종의 장비를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활동가가 가정을 방문해 운동·영양·정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처방 실천도 돕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 시민은 3,882명으로, 이 가운데 928명이 사회적 처방에 참여했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는 올해 8월 18일 기준 96.3점이다. 광산구는 건강데이터 측정·분석부터 처방과 실행, 사후 점검까지 연계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 국외 대학 연구진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광주특별시 감사위원회에서도 의료·돌봄 비용을 줄이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초고령사회 통합돌봄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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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 30여 명은 혈압·혈당 측정과 심전도·스트레스 검사, 치매 예방 체험을 비롯해 이미용·네일아트, 보행 보조기 스팀 세차와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광산구의 이러한 정책은 질병 발생 이후 치료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나 100세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09:13















